[신화와 종교] 중간고사 레포트. 티타노마키아, 기간토마키아에서 발견할수 있는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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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는 주로 초자연적인 힘을 중심으로 자연계나 인문계의 현상들을 설명하려 한다. 고대 그리스인들에게 있어서 또한 신화는 단지 ‘신성한 존재들의 이야기’ 라기 보다는 그들을 둘러싼 세상을 알려주는 설명서와 같았다.
때문에 그리스 신화엔 그리스인들의 가치관이 많이 반영되어 있고, 우리는 신과 인간 사이의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고대 그리스 인들의 생각을 엿볼 수도 있다. 그 중에 ‘티탄과의 전쟁’과 ‘기가스들과의 전쟁’은 하늘을 지배하는 세력이 교체되는 과정을 각각 담고 있는데 이 두 전쟁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 그 의의를 자세히 분석해보겠다.

먼저 티탄은 그리스 신화에서 올림포스 신족이 등장하기 이전에 세계를 지배하던 거인족의 신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오케아노스, 코이오스, 크리오스, 히페리온, 이아페토스, 크로노스의 6주의 남신과 테이아, 레아, 테미스, 므네모시네, 포이베, 테티스의 6주의 여신을 말하며, 모두 우라노스(<하늘>)와 가이아(<땅>)의 자식. 이들 이름의 일부는 그리스어로는 설명되지 않는 점에서 선주민족에서 계승된 것이라고 생각되며, 또한 일부는 추상명사의 의인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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