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한국인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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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의 3국, 한국, 중국, 일본. 이 세 나라는 가까이 붙어있는 만큼 오래 전부터 서로 역사와 문화를 교류해왔다. 그만큼 공통점이 많다. 하지만 한국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세 나라는 완전히 다르다. <어쩌다 한국인>에서는 한국인만의 특성 및 심리를 알기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해준다.
책의 초반에서 “성공과 실패의 결과는 중요하지 않으며, 중요한 것은 ‘지각되는 수반성’이다. 즉 왜 성공(혹은 실패)했는지를 아는 것이다. 만약 모른다면 무력감이 들게 된다.”라는 구절이 있다. 예전에 한 다큐멘터리에서 자녀에게 결과에 대한 칭찬보다는 과정에 대한 격려를 하는 것이 훨씬 좋다는 내용을 본 적 있다. 이 내용이 바로 ‘지각되는 수반성’에 관련한 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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