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순화 및 간판맞춤법
- 최초 등록일
- 2017.05.27
- 최종 저작일
- 20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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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간판 맞춤법 고치기
2. 언어순화
본문내용
4. 암돼지국밥
암돼지 > 암퇘지
현대국어에서 접두사로 분류되는 '암-'과 '수-'는 중세국어에서는 말음에 'ㅎ' 소리를 가지고 있었던 말들로 이들은 문장에서 홀로 쓰일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들 단어들이 문장에서 홀로 쓰일 때는 'ㅎ' 소리가 나타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수+닭, 수+강아지, 암+돼지, 암 + 강아지' 등과 같은 결합에서는 'ㅎ' 소리의 자취가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수탉], [수캉아지], [암퇘지], [암캉아지] 등으로 발음된다.
그래서 한글 맞춤법 제31항, 표준어 규정 제7항에서는 '암-, 수-' 등에서 'ㅎ'은 밝혀 적지는 않으나, 이들과 결합한 말들에서 거센소리가 나는 것을 인정하여 '암캐, 수탉, 암퇘지, 암캉아지' 등과 같이 거센소리로 쓰도록 하고 있다.
<중 략>
10. 카페라떼(café latte) ▶▷ 커피우유
커피를 언제 마시는지 생각해보면, 피곤할 때, 잠을 깨고 싶을 때, 심지어 “커피 한 잔 해요”라는 말은 의사소통의 기능까지도 한다. 커피는 마시는 ‘차(茶)’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우리는 커피를 마심으로 인해 삶을 살아 가는 힘을 얻는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나 대학생들에게 커피는 없으면 안 되는 인생의 동반자 같은 존재이다. 그런 의미에서 커피는 다른 단어로 대체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원래 커피를 순화해 보려 했으나, 대신 커피를 대표하는 카페라떼(café latte)를 순화해보았다. 라떼는 이탈리아어로 우유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카페라떼는 ‘커피우유’정도가 되겠다.
11. 포스트잇(post-it) ▶▷ 갈무리쪽
작은 종이나 필름지의 뒷면에 접착제가 발라져 있어 어디에나 쉽게 붙였다 뗐다 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사람들은 보통 포스트잇을 어떤 것을 표시하거나 정리할 때 쓰므로 “갈무리종이”, “갈무리쪽” 이라 할 수 있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