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명견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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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수업의 과제로 ‘명견만리’라는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야했다. 그래서 바로 학교 도서관으로 달려가서 책을 빌렸다. 평소에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자주 읽지만 솔직히 과제를 해야 해서 책 을 읽으라고 하면 괜히 억지로 읽는 느낌이고, 뭔가 따분한 느낌이다. 게다가 이 책은 KBS <명견만리>제작팀이 지은 책인데 인구,경제,북한,의료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한 것이였다. 내가 평소에 한 번도 관심있게 보지 않은 분야였다. 그래도 교수님께서 정말 우리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소개해주시면서 정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셨고, 친구들에게 책을 선물 받거나 추천받는 것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엔 교수님께서 책을 추천해 주신 것 이라고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다. 나는 1부의 1장을 다 읽자마자 바로 책 표지를 찍어서 부모님과 친한 친구에게 꼭, 무조건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하면서 소개했다. 실제로 지금 우리가 겪고 있지만 한 번도 그 문제점의 원인과 향후 결과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이것을 비슷한 상황이였던 다른나라와 비교,분석을 통해 알아내고 정리하여 써놓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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