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딸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7.05.14
- 최종 저작일
- 2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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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빠는 딸’ 이라는 제목의 영화 촬영 소식을 들은 건 정말 오래 전 일이다. 그게 왜 기억에 남냐고 하면 한창 아빠 역할의 배우가 내가 좋아하는 배우 박신양씨가 캐스팅된다는 소문이 돌아 잊을 수 없는 영화였다. 그 뒤로 캐스팅은 불발되고 촬영 소식이 한참 잠잠했었는데 결국 윤제문씨가 아빠 역에 캐스팅되어 영화가 개봉되었다. 박신양씨가 아닌 윤제문씨가 아빠 역을 연기를 해서 약간은 아쉬웠지만 오히려 잘된 케이스일지도 모르겠다. 외모로 보자면 박신양이 주는 이미지와 윤제문이 주는 이미지는 많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박신양은 드라마에서 봐왔듯이 약간은 차갑지만 젠틀한 이미지이고, 윤제문은 악역으로도 많이 출연하고 약간은 험상궃게 생긴 아저씨 이미지의 윤제문이 그런 오글거리는 10대 여학생연기를 했다는게 어울리지도 않고 쉽게 상상이 가질 않았다. 오히려 그 점이 효과가 있었던 거 같다. 내가 처음 기대를 했던 것보다 더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셔서 참 감동있고 재미있게 영화를 잘 감상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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