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온도 독후감 [A+]
- 최초 등록일
- 2017.05.01
- 최종 저작일
- 2017.04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500원45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 본 문서는 한글 2005 이상 버전에서 작성된 문서입니다.
한글 2002 이하 프로그램에서는 열어볼 수 없으니, 한글 뷰어프로그램(한글 2005 이상)을 설치하신 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소개글
『언어의 온도(말과 글에는 나름의 따뜻함과 차가움이 있다) 』를 읽고.
[책 정보: 이기주(작가) 저 / 말글터 / 2016.08.19]
[독후감: 글자크기10, 줄간격160]
퀄리티 높고, 내용이 알찬 독후감입니다.
제 글이 필요하신 분께 많은 도움이 될거라 기대합니다.
목차
Ⅰ. 서론: 도입; 책을 읽게 된 계기 및 간략한 소개
Ⅱ. 본론; 느낀 점 및 나의 의견
Ⅲ. 결론; 글을 마무리하며
본문내용
Ⅰ. 서론: 도입; 책을 읽게 된 계기 및 간략한 소개
우리는 살아가면서 언어를 단순히 의사소통의 도구로만 여기며, '언어'라는 것이 얼마나 섬세하고 예민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말을 하고 있으면서도, 평소 습관처럼 별다른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입에서 나오는 대로 내뱉는 경우가 허다한데, 그것은 비단 사람사이의 대화 뿐 만은 아니다. 인터넷이 발달하여 SNS, 블로그(Blog, Vlog) 또는 유튜브(YouTube)와 같은 매체 등으로 수없이 많은 활자와 영상을 통해 누구나 제약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요즈음과 같은 시대에는, 심지어 소위 '악플'이라는 단어는 그냥 아무런 감정 없이 일상처럼 느껴질 정도로 언어에 대한 조심성을 찾아보기 힘든 세상이다. 카페, 레스토랑, 술집 등 어디에서나 사람들의 모임이 있는 곳에서는 왁자지껄하게 수다 떠는 모습을 볼 수 있고, 그러다 보면 가까운 사이에도 시비가 붙어 고성이 오가는 경우도 심심찮게 발견한다. 게다가 취업난도 점점 더 심각해지고, 나라정세도 불안정하고, 물가도 오르면서 점점 세상 살기가 각박해지는 요즈음, 혐오정서가 만연해지면서 사람들의 마음은 치이고 치여 더 메말라 버려 정말이지 남을 배려하는 것이 '훈훈한 뉴스'로 기사거리가 되는 어지러운 세상에 살고 있는 것 같다.
그런 세상을 살아가며 내 자신이 그런 것들에 이미 익숙해져서 마음이 차갑고 딱딱하게 변해 버려서 그런지는 몰라도, 사실 처음 이 작품의 제목 『언어의 온도』를 접했을 때 나는 별 기대를 하지 않았다. 우리가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는 인식하고 있는 상식과도 같이, '차가운 언어란 냉정하고 나쁜 말이고, 따뜻한 언어는 상냥함과 친절함이 담긴 좋은 말 정도의 의미일거고, 그래서 좋은 말을 하라는 내용이겠지'라고 생각하며, 그저 무심히 진부한 내용으로 가득 차 있을 거라고 지레 짐작하게 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