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이들의 내면에 깃든 갈매기에게 바치는 글,『갈매기의 꿈』을 읽고

소개글

리처드 바크의『갈매기의 꿈』을 읽고 쓴 독서감상문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생을 살아오면서 낯설고 새로운 것에 접함을 꺼려하고 새로운 시도에 이은 실패를 두려워하고 있던 것은 아니었는지 생각해보며 독후감을 작성해봤습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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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비교적 간단한 내용의 책이라 가볍게 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집어든 리처드 바크(Richard Bach)의『갈매기의 꿈』을 읽고 난 후, 생각지도 못하게 누군가가 내 마음을 때린 듯이 아팠고 그리고 한순간 방황했다. 그리 길지 않은 삶을 살아오면서 나는 항상 새롭고 낯선 것을 접하고 실패하는 것에 두려워하고 있었던 것이다.
온전히 ‘나’ 를 위해 살아온 인생인데, 이율배반적이게도 나는 내 자신 안에 깊숙이 들어가기를 두려워했던 것이다. 인생의 진로를 바꿔 놓을만한 중요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핑계로, 학교를 그만두는 친구를 핑계거리로, 자격증시험 준비 등의 핑계로 나는 다른 곳을 헤매며 방황하고 다녔었다. 내 인생의 주는 주위 친구들의 목표, 꿈과 대동소이(大同小異)하게, 큰 차이 없이 인생의 진로를 설정하고 매진하며 노력했던 시간이었다.
이처럼 나는 언제나 진정한 ‘나’ 만을 위한 선택을 해야 하는 결정적인 순간에 나약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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