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되어 상상하는 교단일기
- 최초 등록일
- 2017.04.01
- 최종 저작일
- 2016.03
- 한컴오피스
- 가격 3,500원
목차
Chapter 1 - 교직과 교사
Chapter 2 – 초임교사의 발달과 헌신
Chapter 3 – 교사의 자질과 윤리
Chapter 4 – 교사의 권리와 의무
Chapter 5 - 청소년의 심리와 문제
Chapter 6 – 생활지도와 상담의 이론
Chapter 7 – 생활지도와 상담의 실제
Chapter 8 – 예기치 않은 학교 안전사고
Chapter 9 – 학급경영
Chapter 10 – 교육과정
Chapter 11- 장학과 수업연구
Chapter 12 – 교원의 복무.보수
Chapter 13 – 교원의 인사
Chapter 14 – 학교 업무의 실제
과제를 마무리 하면서
본문내용
chapter 1- 교직과 교사
나는 보건교사이다. 10년간의 간호사 생활을 하며 임상경력을 쌓고 아이들의 응급상황 대처방법을 익히며 간호사로서의 전문적인 지식과 선생님으로서의 전문지식을 갖춘 보건교사가 되었다. 먼저 보건교사로 일했던 친구의 권유로 다시 학교에 편입을 하며 교직을 이수하기 위해 교수님들과 면접을 본후 교직이수 과정에 선택되었다. 수업을 들으며 많이 어렵기도 했고 공부하기가 힘이 들어 중간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지만 나의 멘토인 '정동완 교수님' 을 통해서 슬럼프를 극복해가면서 열심히 공부한 덕분에 보건교사가 될 수 있었다.
다섯시에 칼퇴근은 간호사시간엔 있을 수 없던 일이였는데 참으로 행복했다.
중간 중간에 학생들이 보건샘~ 배가 아파요 하면서 꾀병을 부리는 아이들이 너무나도 귀엽다. 임신을 하고 회사에서 눈치받는 친구들, 여자라고 차별받는 친구들에 비해 짤릴 위험도 없는 나는 비교적 안정된 직업이라서 직장에 대한 불안감이 없다. 이번 방학때는 가족들과 한달간 유럽여행을 떠났다. 아들 딸 , 남편과 함께 일의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려버린 행복한 시간이였다. 학교 보건실 일도 그리 힘들지 않지만 1년의 두번 힐링할 기회도 주는 학교는 정말이지 '신의직장' 같다. 공부 중 힘이들어 중간 중간 포기하고 싶어질때마다 나를 이끌어주고 중심을 잡아주는 나의 멘토 '정동완' 교수님께 굉장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후5시 학교일이 끝나면 집에 가서 남편과 아이들의 저녁식사를 챙겨준 뒤 내가 평소에 관심가졌던 미술심리를 공부하러 다닌다. 나도 알지 못했던 내 마음도 알게 되며 깜짝 깜짝 놀랜다. 나도 치료하며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미술심리 치료를 공부하고 있다. 어제는 보건실 단골 학생 '김우울' 이라는 학생에게 미술치료를 해주고 상담을 해주었다. 이 학생은 배와 머리가 항상 아프며 속도 항상 쓰리고 전반적으로 인상을 쓰며 다니는 학생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