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에 합당한 생활 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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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올 한해를 시작하면서 국내외로 복음을 전하는 귀한 선교의 사명을 감당해왔습니다. 구정연휴가 있었던 이번 주도 캄보디아 땅에 40여명의 선교대원들이 3개 지역으로 나뉘어 선교를 하고 있습니다.

한해 두해도 아니고 수년간 지속적으로 겨울과 여름에는 어김없이 선교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교회 성도라면 휴가를 반납하고 선교의 현장에 나아가 헌신하는 것이 낯선 일은 아닙니다. 우리교회 집사님 중 한분도 직업이 회계사인데, 야근도 자주하고 매우 바쁘게 직장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매번 불가능할 것처럼 보이는데도 휴가를 어떻게 해서든지 내어 미얀마선교를 다녀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땅을 향한 집사님의 순수한 열정과 그것을 귀하게 보시는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 집사님뿐만 아니라 우리교회 성도들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교를 준비하며, 현장에 나가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로 복음의 능력 때문입니다. 산모가 해산의 수고를 감당해야 생명을 얻듯이 생명이 또 다른 생명을 낳는 것은 경험해보지 않고는 결코 알 수 없는 큰 기쁨입니다. 세상의 그 무엇과도 비교 할 수 없는 기쁨입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의 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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