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과교재 연구 및 지도법 - 사료학습 문제
- 최초 등록일
- 2017.03.05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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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고조선의 건국
2) 호우명 그릇
3) 왕건의 훈요10조
4) 최익현의 상소
5) 임진왜란과 난중일기
참고문헌
본문내용
1) 고조선의 건국
古記云昔有 桓國謂 帝釋 也 庻子桓 雄數意天下貪求人世父知子意下視三危太 伯可以弘益人間乃授天符印三箇遣徃理之雄率徒三千降於 太伯 山頂 即 太伯 今 妙香山 神壇 樹下謂之 神市 是謂 桓雄 天王也將風伯雨師雲師而主糓主命主病主刑主善惡凡主人間三百六十餘事在世理化時有一熊一虎同穴而居常祈于神雄願化爲人時神遺霊艾一炷蒜二十枚曰爾軰食之不見日光百日便得人形熊虎得而食之忌三七日熊得女身虎不能忌而不得人身 熊女 者無與爲婚故每於壇 樹下呪願有孕雄乃假化而㛰之孕生子號曰壇君 王倹 以 唐 髙
-『삼국유사 제1권 고조선 왕검조선』
≪고기(古記)≫ 에 이르기를, “옛날에 환인의 서자인 환웅(桓雄)이 천하에 자주 뜻을 두어, 인간세상을 구하고자 하였다. 아버지가 아들의 뜻을 알고 삼위태백을 내려다보니 인간(人間)을 널리 이롭게 할 만한지라, 이에 천부인 세 개를 주며 가서 다스리게 하였다. 웅이 무리 삼천을 거느리고 태백산(太伯山)신단수(神檀樹) 밑에 내려와 신시 라 하고 이에 환웅천왕(桓雄天王)이라하였다. 풍백(風伯)·우사(雨師)·운사(雲師)를 거느리고 곡·명·병·형·선악 등 무릇 인간의 삼백육십여 가지의 일을 주관하며 세상을 다스리고 교화하였다. 이때에 곰 한 마리와 호랑이 한 마리가 있어 같은 굴에 살면서 항상 환웅에게 기도하되 화하여 사람이 되기를 원했다. 이에 신 환웅 은 신령스러운 쑥 한 타래와 마늘 스무 개를 주면서 말하기를 ‘너희들이 이것을 먹고 백일동안 햇빛을 보지 않으면 곧 사람의 형체를 얻을 수 있으리라.’라고 하였다. 곰은 그것을 먹으면서 기한지 삼칠일 만에 여자의 몸을 얻었으나, 범은 기하지 않아 사람의 몸을 얻을 수 없었다. 웅녀는 혼인할 사람이 없었으므로 매양 단수 아래서 잉태하기를 빌었다. 환웅이 이에 잠시 사람으로 변하여 그녀와 혼인하였다.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니 단군왕검(檀君王儉)이라 하였다. 단군이 B.C. 233년에 평양성에 도읍하고 조선이라고 일컬었다.
참고 자료
《위키백과사전》
《국사편찬위원회》
《국가기록유산》
노성욱, 2007 『중학교 통합교육을 위한 교수-학습자료(국사)』 국립특수교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