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자아)’의 의미와 구조
- 최초 등록일
- 2017.02.06
- 최종 저작일
- 2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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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나는 무엇인가?
2. 자아의 개념
본문내용
인성 에너지가 발현하여 표상되면, ‘자아(마음, 생각, 삶, 죽음 등)’라는 사상(事象)이 체·상·용으로 형성된다. 관념적인 상(相)에 불과한 존재로써의 ‘나’, 이 ‘나’란 무엇이고, 또 ‘자아(自我)’란 무엇이며, 그 차이가 무엇이어서 표현(相)이 서로 다른가? 실제로 동양철학에서는 ‘나’아닌 것이 없고, 또한 ‘나’인 것도 없다고 말한다.인간은 빛이 없으면 단 일초 동안도 존재할 수 없고, 공기만 없어도 ‘자아’는 존재할 수가 없으며, 물이 없어도 ‘나’는 존재할 수 없다. 공기와 물이 곧 ‘나’와 같고, 내가 곧 빛이면서, 공기와 물과 같다. 인간관계에서도 ‘나’가 없으면, ‘너’가 없고, ‘너’가 없으면, ‘나’가 없다. 그런데 ‘너’도 ‘너’를 ‘나’라고 한다. ‘나’란 ‘나’ 혼자로 존재할 수 없고, 미립자 한 개로 만들어 질 수 없다. ‘나’ 혼자가 아닌 조건(조화와 균형)이 우주세계이다. 그 조건에 조화되기 위해 ‘나’라는 존재들이 계속 생겨나서, 균형을 유지하려 한다. 부끄러워하는 ‘나’, 화장을 하는 ‘나’, ‘있는 척, 아는 척, 하는 척’하는 ‘나’ 등 무한대 수의 ‘나’가 인과법(因果法)에 따라 소장성쇠(消長盛衰)하고, 생멸변화(生滅變化)한다.성별로 보면, ‘여성’이란 음의 존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 태어나 자식이 되면 딸로, 결혼을 하면 아내로, 자식이 생기면, 엄마로 바뀐다. 본성의 실체로써 ‘나’란 ‘여성’ 그 자체이고, 딸, 아내, 엄마 등의 표현은 실체로써의 ‘나’가 아닌 상(相)일 뿐이다. 도대체 ‘나’란 무엇인가? 철학에서 나(我)란 자아(自我)를 가리킨다. 자아(自我)란 자기 자신에 대한 의견과 생각을 말한다. 그래서 자아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의견과 생각에서 답을 찾는 것이다. 인간이 자아를 찾으려고 하는 의지와 욕구는 인간이 생각하는 힘 즉, 감성 에너지와 이성 에너지의 발현이다. ‘나’는 주관적 자아와 객관적 자아로 나누어진다. 주관적 자아란 자아를 찾을 때 자기 자신이 스스로의 자아를 찾는 것을 말하고, 객관적 자아란 다른 사람의 눈을 통해 자기 자신이 평가되는 것을 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