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승의 반성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7.01.18
- 최종 저작일
- 20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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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도대체 이 시인은 무엇을 얼마나 잘못을 했기에 한권의 시집에 단 한 개도 예외 없이 제목이 모두 ‘반성’으로 시작하는 것일까? 많은 시집을 접해보진 않았지만,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었다. 심지어 특이하다면 빠질 수 없는 ‘이상’ 조차도 시집 전체를 한 가지 제목으로 쓰는 경우는 없었기 때문이다. 솔직히 말해서 시 읽기 전까지 이 시인도 이상한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다.
[반성1]부터 [반성100]까지 시를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푸’하며 웃는 경우가 한 두 번이 아니었다. 그의 문체는 깔끔하고 직설적이었으며, 어렵지 않고 일상적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읽는데 동시를 읽는 듯 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내용이 동시 같다는 건 절대 아니다. 그의 시에서는 성적으로 직설적인 표현도 많았기 때문에 내용자체가 동시는 절대 아니다. 그냥 형식면에서 동시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의 시들은 전체적으로 다 무언가를 고발하려는 듯한 느낌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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