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과 멘델 유전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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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델이 1866년에 발표한 식물교잡실험에 관한 논문은 다음 세대로 어떤 방식으로 형질이 전해지는지를 ‘유전되는 형질’이란 개념을 도입한 모델로 설명하였다. 반면 다윈의 경우 1859년 종의 기원이라는 논문을 통해 종은 ‘자연선택(natural selection)’을 통해 다음 세대로의 ‘진화(evolution)'이 일어난다고 서술하였다. 한마디로 멘델의 경우 현재 유전자(gene)이라고 부르는 개념을 찾아낸 것이고 다윈의 경우 어떤 방식으로 유전이 되는지에 대해 정확하게 모르지만 환경에 더 적합하게 적응한 개체의 형질이 살아남아 진화하는 방식으로 존재하게 된다는 것이다.

다윈의 말은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는데 어떻게 갑자기 새로운 형질이 생겨나는지(돌연변이)를 설명하지 못했고 만약 돌연변이가 생겼다고 해도 그 형 질이 어떤 방식으로 형질을 전달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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