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기의 교실밖인문학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7.01.09
- 최종 저작일
- 20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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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진기의 교실밖인문학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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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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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이 사유를 통해 오직 머릿속에서만 생각하며 여러 가지로 주장하는 것을 관념(idea)
이라고 한다. 그리스 철학자인 플라톤(Platon)은 세계를 현실 세계와 이데아로 나누어 생각했다. 현실 세계는 경험을 통해 알 수 있는 세계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 보고 듣고 촉감으로 느끼는 모든 것이 현실 세계라고 생각하면 된다. 플라톤이 생각한 이데아는 절대적이고 보편적이며 변하지 않는 진리의 세계이자, 이성으로 이해할 수 있는 사물의 ‘본질’을 말한다. 예를 들자면 꽃은 플라톤이 말하는 ‘이데아’이고, 장미와 해바라기는 ‘현실 세계’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개와 진돗개 가운데 어느 것이 이데아일까? 개가 이데아이고, 진돗개가 현실 세계다. 장미와 해바라기, 백합과 같이 눈에 보이는 꽃은 하나의 현상이다. 현상은 감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시간과 장소에 따라 변하거나 사라질 수 있다.
반면 이데아는 꽃의 아름다움이나 개의 용감함 등 어떤 사물이 가지고 있는 본질을
가리킨다. 본질은 사물을 ‘사물 그 자체이게끔 하는 것’으로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
플라톤의 주장이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현상과 본질 가운데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
<중 략>
-데카르트의 합리론
데카르트는 주변 사물에 대한 호기심이 강해 어려서부터 조용한 곳에서 골똘히 생각에 잠기는 버릇이 있었다고 한다. 데카르트는 철학의 방법으로 ‘방법적 회의’를 주장했는데, ‘방법적 회의’는 의심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함으로써 조금도 의심할 수 없는 것을 찾아내고자 하는 철학 사유의 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으며 데카르트 철학의 핵심 개념이다.
여기에 관련한 한 가지 이야기가 있다.
작고 아담한 농장의 주인이 시장에서 칠면조를 사왔다. 농장에 팔려온 칠면조는 모든 것이 낯설고 두려웠다. 농장에 칠면조는 한 마리뿐이었다. 그러니 무슨 일이 일어날지 다른 칠면조에게 물어 볼 수도 없었다. 다음 날 아침 9시, 농장 주인이 종을 치고는 칠면조에게 모이를 주었다. 다음 날, 그다음 날도, 농장 주인은 아침 9시가 되면 어김없이 종을 치고 모이를 주었다. 바람 부는 날이나 해가 쨍쨍 내리쬐는 날에도 똑같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