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언장
- 최초 등록일
- 2017.01.02
- 최종 저작일
- 20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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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언장 예시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저는 제게 남은 시간이 3개월도 채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의사의 말을 믿을 수가 없었어요. 꽃다운 나이인 22살에 시한부 인생이 될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못했었어요. 아직 해야 할 것도 많고 해보고 싶은 것도 많은 때인 22살에 시한부 인생이라고 생각하니 너무 허무하기도 하고 왜 이렇게 빨리 죽어야 하나 서럽기도 하고 내 자신을 원망하기도 했어요. 처음에는 그저 믿을 수 없어 울고 불기도 했고, 의사에게 어떻게든 내 병을 고쳐달라며 애원도 하고 싶었고, 부모님 탓은 아니지만 부모님께 상처가 되는 말 또한 많이 했어요. 하지만 이제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남은 시간이라도 열심히 살자고 다짐했어요. 남은 시간 동안 저는 지금까지의 저의 삶이 어떠했는지 뒤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제가 미워했던 사람들이 있다면 용서를 하고 고마웠던 사람들이 있다면 고마움을 한 번 더 느끼는 시간 또한 가졌어요. 지금까지 살면서 안 좋은 일들이 너무나도 많다고 느껴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아무것도 아니었던 일이었어요.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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