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곤 실레 생애와 작품세계
- 최초 등록일
- 2016.12.29
- 최종 저작일
- 20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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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생애(연보)
2. 클림트와 실레
3. 기법
4. 작품 설명
5. 영상 자료
6. 끝맺음
본문내용
O 생애(연보)
1890. 오스트리아 남부 작은 도시 툴른에서 출생. 역장이던 아버지 아돌프 실레와 어머니 마리 사이에서 셋째 아이로 출생한다.
1894. 실레와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실레의 그림 속 모델에도 종종 등장하게 되는 여동생 게르트루데가 출생한다.
(실레는 자신의 여동생 게르티와는 각별하였고 에로틱한 분위기를 풍기기까지 하는데 그의 누이동생 게르티는 오빠를 위해 정기적으로 누드 모델이 되어주었고, 실레가 16살, 게르티가 12살 무렵엔 어린 누이를 데리고 트리에스테의 호텔의 더블룸에서 하룻밤을 보내려고 하기까지 한다. 그곳은 자신의 부모가 신혼을 보낸 곳이었다.)
(두 살이 되기 전에 이미 무언가를 그려내기 시작했고, 일곱살 무렵엔 두툼한 노트 하나 가득 철도역의 기차를 드로잉 해 낼 정도로 실레의 미술적 감각은 탁월했다. 실레는 아마추어 소묘가였던 그의 조부와 부친의 재능을 이어받았지만, 그런 실레를 마땅치 않게 여겼던 실레의 아버지 아돌프는 학교 공부를 소홀히 한 처벌로 실레의 드로잉 작품들을 태워 버린다. 실레는 엄격한 부친과 자신에게 냉담한 모친 사이에서 조숙한 소년으로 성장한다.)
<중 략>
O 클림트와 실레
실레가 클림트와 달랐던 것은 클림트가 끝까지 밀고나가지 못하고 두리뭉실한 에로티시즘으로 포장한 것을 실레는 적나라하게 드러내 보였기 때문이다. 실레의 그림들은 클림트에 비해 훨씬 더 도발적이다. 그는 여성의 체모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거나 심지어 수음을 하고 있으며, 그런 자신을 어쩔 수 없이 훔쳐보게 되는 입장에 처한 관객들의 눈동자를 똑바로 쳐다본다. <빨간 블라우스를 입고 등을 대고 누운 발리>를 보라.(마치 '이 저질들아!' 라고 외치는 듯하다.) 그는 당시 비엔나 사람들이 드러내고 싶지 않았던 현실과 꿈의 간극 속에 감춰진 불안과 중산층 부르조아지들의 허위의식을 파헤쳐 냈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 이런 위선들을 증오한 것은 아니다.
O 기법
표현주의
르네상스를 거쳐 인간으로서의 자아발견(自我發見)은 미술에 있어서도 의식의 각성을 깨우쳤으나 표현주의(表現主義) 작가들이야말로 인간으로서의 자아표출에 가장 두드러졌던 작가들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