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소설 비평문 [박안식-소현세자]
- 최초 등록일
- 2016.12.19
- 최종 저작일
- 20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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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소설 소현세자를 읽고 쓴 비평문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새로운 나라 청의 등장
Ⅲ. 소현세자의 능력 평가
Ⅳ. 역사가 박안식의 추리
Ⅴ. 나가는 말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평소 인문학 책은커녕 역사에 관한 소설을 읽은 경험이나 습관이 전혀 없었다. 왜냐하면 유명한 작품이나 베스트셀러라 해도 이해하기 어려웠고, 책은 새로운 지식을 쌓는 용도로만 생각했기 때문이다. 자기계발서나 전공 관력 서적을 제외하고 소설은 2년 만에 처음 읽게 되었고, 도서관에서 무작정 한 권짜리 깔끔한 새 표지를 고르게 되었다. 제목은 ⌜소현세자⌟ 이고, 고난의 길을 걸어간 왕세자이자 새로운 사상을 중시한 선구자라는 글귀가 적혀있었다.
나의 배경지식은 수업시간에 배운 명나라가 망하고 청나라가 들어서면서 병자호란에서 패하고 청나라를 섬기게 되었다는 정도이다. 인조는 삼전도의 굴욕을 겪게 되고,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이 청의 볼모로 잡혀가게 되고 조선에 돌아온 뒤 둘을 중심으로 주전파와 주화파로 갈리게 된다. 소현세자는 그 뒤로 어떻게 됐는지 알 수가 없었다.
이 책에서는 박안식이 고증을 통해 소현세자의 죽음에 관해 집요하게 추리하였다. 당시 정권의 상황과 소현세자의 죽음으로써 이득을 보는 사람들을 근거로 생각하였으며, 인조의 권력에 대한 집착과 세력의 기반을 쌓는데 만 몰두했기 때문에 부자간 비상식적인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해석되었다. 이러한 사건이 일어나게 된 인조가 왕이 된 시점의 조선시대 상황부터 알아보겠다.
Ⅱ. 새로운 나라 청의 등장
광해군 때부터 살펴보면, 임진왜란 때 원병을 보내면서 조선을 도왔던 명나라는 왜란 후 국력이 한층 쇠약해졌다. 이틈을 이용하여 압록강 북쪽에 살던 여진족 사회에서는 급속한 통일이 일어났고, 1616년 마침내 나라 이름을 ‘후금(後金)’이라 하고 스스로 한(왕)이라 칭하였다. 그는 계속하여 서쪽으로 세력을 뻗쳐 1618년에는 푸순을 점령하고 명나라에 대하여 전쟁을 포고했다. 명나라는 큰 병력을 풀어서 후금을 공격하는 한편, 조선에 대해서 지원병을 보내줄 것을 요청해 왔다.
참고 자료
새로운 나라 청의 등장 (나무위키 병자호란, 위키백과 광해군의 중립외교)
역사가 박안식의 추리 (소현세자 박안식 저자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