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아나베아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6.12.13
- 최종 저작일
- 2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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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기후 적응에만 3년이 걸린다는 척박한 아프리카에서 한 달만에 자신의 인생을 찾은 저자의 이야기다. 우연히 책에서 본 '국제 구호'에 대해 관심을 가지던 중 아프리카 케냐 렌딜레 부족을 만난 후 인생의 방향을 찾게 된다. 법과대학을 졸업한 후 사법고시를 준비하다가 삶에서 의미 있는 일을 찾아 나선 한 여성의 놀랍고도 매혹적 여정을 담고 있다.
아프리카 케냐에서 가장 척박한 지역 코어에서 만난 렌딜레 부족 아이들을 마음에 품고서 2008년 한국으로 돌아와 외교통상부의 허가를 받은 비영리 사단법인 'HOE 프로젝트'를 펼치기까지의 과정을 따라간다. 아프리카 선생님들과 함께 성장하며 렌딜레 부족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아프리카의 자립을 돕는 글로벌교육개발 NGO 'HOE 프로젝트'의 활약이 담겨져 있다.
저자는 나이로비행 비행기를 타고 아프리카로 향했다. 나이로비에 착륙하고 벌건 항무지 같다는 느낌이 가득했다. 아프리카에 도착해 첫 환영 점심은 나이로비에서 꽤 유명한 쇼핑 장소라는 아케이드였다. 이 곳에는 자바 커피 하우스라는 커피 전문점 겸 레스토랑이 있었다.
저자와 함께 일하게 될 지부장은 2003년에 케냐에 왔다. 가족들과 함께 케냐 북부의 행정 줌심지인 마사빗에서 살면서, 마사빗을 기반으로 케냐 북부에서 20년 동안 활동한 국제구호단체에서 근무했다. 지부장은 마빗을 생각하면 늘 가슴에 뛴다고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말했다. 앞으로 함께 진행할 사업은 어린이 개발 사업이었다. 지부장의 말로는 케냐 북부는 케냐 국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곳이지만 전혀 개발이 되어 있지 않고, 케냐 사람들은 북부 지역을 북쪽의 미개척 지역이라 부르지만, 정작 북쪽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북쪽의 잊혀진 기억이라고 부른다고 했다. 그만큼 케냐 북부에는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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