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보고서] 독설(저자:유수연)
- 최초 등록일
- 2016.12.13
- 최종 저작일
- 20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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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스타 토익 강사 유수연. 나는 전체회의 시간에 ‘스타 특강’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유수연 원장의 강의를 보기 전엔 사실 존재 조차 모르고 있었다. 비슷한 류의 비슷한 시절을 거쳐 비슷하게 성공 수순을 밟아 비슷한 성공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일화는 내 관심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사람의 책은 단순히 자신이 어떻게 해서 성공을 했고 그 성공이 지금 사회적으로 얼마만큼의 영향을 미치고 있느냐를 기술한 시중에의 여느 성공담을 담은 도서와는 달랐다. 그저 어떻게 하면 성공을 할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둔 것이 아니라 늘 환경 탓, 주변 탓 하면서 가장 본질적으로 도태되게끔 하는 스스로의 문제를 따끔하게 질책하고 ‘그러니까 안돼’라는 냉정한 말도 서슴지 않았다. 읽으면 읽을수록 유수연이라는 사람과, 그녀의 삶과 사상에 흥미를 가질 수 있었다.
■ 우리가 아는 열정, 그녀가 이야기하는 열정.
유수연 원장은 수도권 한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호주로 떠난다. 호주에서 3개월간의 랭귀지 스쿨을 거쳐 대학에 입학했고 영국에서 석사과정을 밟았다. 그녀는 외국에서의 생활 동안 자신은 그저 작고 소외된, 호기심을 유발할 정도거리의 외국인이었다고 이야기한다. 6년여 간의 시간 동안 치열하게 살았다. 아니,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다. 그녀가 여의치 못한 집안 사정으로 가장 마지막으로 선택할 수 있었던 최후의 방법은 공부였다. 하지 않으면 안됐다. 남들보다 빠른 시작이 아님을 알았기에 더욱 치열했을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동기는 가난한 집안 환경이었지만 지금의 그녀는 그 누구보다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이 해야할 것들과 자신을 믿고 응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치열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밤 11시까지의 강의를 마치고 새벽 4시까지 책을 쓰고 아침 8시에 기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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