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의사 청진기를 놓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6.12.13
- 최종 저작일
- 2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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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얼마 전 인기 TV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어렸을 적 미국으로 입양을 갔던 권선영 씨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미국으로 입양된 그녀는 군인이 된 뒤 일을 위해 잠시 들렀던 한국에서 기관을 통해 가족을 찾게 된다. 그녀의 삶을 이야기하는 동시에 미국에 머무르는 입양 아이들을 조명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입양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기억도 안나는 어린 시절일 테지만 생김새도 다르고 문화도 다른 이국땅에 건너와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일까 짐작도 가지 않아 가슴이 미어졌다. 성장하는 내내 자신의 정체성과 싸우는 그들을 보면서 나는 방학 때 읽은 책, ‘할머니 의사 청진기를 놓다’를 자연스럽게 떠올렸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세상에 발을 담그는 것과 같다. 내가 많은 장르의 책 중 다른 사람들의 경험이 담긴 수필집을 특히 좋아하는 이유는 ‘진짜 사람냄새’ 하고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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