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 『에밀』 에 관한 교육철학
- 최초 등록일
- 2016.12.10
- 최종 저작일
- 2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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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가 배운 교육철학에 대해 현재 내가 수업하고 있는 수능이 끝난 고3학생들에게 교육철학을 가르친다기 보다는 그 개념을 이야기 하고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루소의 교육론『에밀』을 읽어 보았다. 『에밀』은 유아기, 아동기, 소년기, 청년기, 성년기로 나누어 총 5부로 진행되는 교육서라고 볼 수 있다.
출생에서 다섯 살까지의 유아기에서는 ‘모든 것은 조물주에 의해 선하게 창조되었음에도 인간의 손길만 닿으면 타락하게 된다.’ 라는 문장에서 볼 수 있듯이 ‘인간의 성선설’을 주장하고 있다. 자연은 가장 훌륭한 교사라는 루소는 자연의 길을 따르기 위해 4가지 원칙을 주장했다.
첫째, 자연으로부터 받은 힘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둘째, 지적이로든 체력이로든 아이에게 부족한 것은 보충해주어야 한다.
셋째, 아이를 도울 때는 현실적으로 필요한 것에 국한하되, 엉뚱한 환상이나 까닭 없는 욕망에 호응해서는 안된다.
넷째, 아이의 표정과 행동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이러한 원칙은 아이에게 더 많은 자유를 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최소한의 감각만 있었을 뿐 자신의 존재조차도 느낄 수 없는 유아기 시기에는 자연의 순리에 맞춰 자연적으로 교육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주장하였다.
우리는 다 여기에서는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다. 말을 배우기 전까지는 부모의 도움이 전적으로 필요하며, 태어나서부터 약 24개월까지는 스스로 걷는 것 먹는 것조차 힘이 들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 스스로가 할 수 있는 부분은 할 수 있게 도와주되, 지적이나 체력적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도와주는게 맞다고 생각했다. 아마도 지금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라도 여기까지는 모두 공감하는 교육이 아닐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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