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서의 정경과 사본
- 최초 등록일
- 2016.12.07
- 최종 저작일
- 2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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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신약성서 사본과 정경을 읽기 전
2. 신약성서 사본과 정경을 읽는 중(읽으며 머릿속에 남았던 내용을 적었다.)
3. 신약성서 사본과 정경을 읽은 후
본문내용
1. 신약성서 사본과 정경을 읽기 전
신약성서를 읽기 전, 처음 신학교를 들어올 때가 생각이 난다. 처음 대전침례신학대학교를 입학하기 전에 설레는 마음이 가득했다. 그러나 신학교를 입학하고, 나와 다른 신앙의 모습 사람들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수업을 들을 때, 점점 나의 신앙은 ‘하나님이 진짜 계실까?’하는 의심을 갖게 되었다. 그 당시 어른 50명이 함께 모여 예배드리는 작은 교회를 섬기고 있었고, 성령을 강조하고, 성격과 파워가 강한 목사님 아래서 성경을 배우고, 신앙의 틀을 잡아가고 있었기 때문에 수업을 들을 때, ‘과연, 저 사람은 예수님을 믿고 있는 것일까?’하는 생각이 나를 사로 잡았었다. 이 책을 읽기 전, 나의 과거의 모습이 살며시 떠올랐다. 그 당시 내가 얼마나 무식했었고, 많은 부분이 부족했다는 것을 깨닫고, 그때 나에게 있던 신앙의 틀과 생각을 무너뜨리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을 소요했었는데 오늘 이 책을 읽으며, 나의 생각의 틀은 또 얼마나 깨질지 두렵기만 하다. 신약성서의 사본은 지난 신학대학교 시절 배우긴 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이 책을 읽고, 느껴야 할 것이 대학교 초반 시절 나를 충격에 몰았던 것처럼 이 책도 그럴 것 같은 느낌이다. 성경이 사본이라는 것은 지금은 인정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나는 성경은 완벽하다고 스스로 다그치며 믿고 있다. 그 이유는 성경을 원본에서 옮기는 과정에서 잘 못 쓴다면 심각한 오류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나의 생각의 변화가 두려웠다. 그러나 그 두려움은 나보다 똑똑하고, 신앙 생활도 오래 하신 분께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쓰신 책이기 때문에 분명 성경을 볼 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희망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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