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르트의 방법서설과 비판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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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방법서설』은 데카르트가 1636년에 쓴 『이성을 잘 인도하고, 학문에 있어 진리를 탐구하기 위한 방법서설, 그리고 이 방법에 관한 에세이들인 굴절광학, 기상학 및 기하학』이라는 다소 긴 제목이 붙어 있는 책의 첫 번째 부분이다. 데카르트는 ‘양식(잘 판단하고 참된 것을 잘 가려내는 능력)’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공평하게 분배되어 있는 것이며 좋은 정신을 갖는 것보다 그 정신을 잘 쓰는 것이 중요함을 말했다.
이 책은 총 6부로 이루어져 있는데 제1부에서는 기존학문과 관습에 대하여 비판하고, 참된 인식에 이르기 위해서는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주어져 있는 이성을 올바로 사용해야 함을 주장하고 있다. 각자가 자기의 이성을 잘 이끌어가기 위하여 따라야 할 방법들을 제시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어떤 모양으로 이성을 이끌어가려고 힘썼는 가를 보여주고자 하는지 데카르트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와 함께 실려있다.

참고 자료

데카르트, 『방법서설』, 문예출판사, 2004.
홍우람, 「데카르트의 시각이론과 기하학적 자연관」, 서강대학교 대학원 석사논문,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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