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미술학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6.11.18
- 최종 저작일
- 20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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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동미술학에 대하여 엘리멘트 & "How Schools kill creativity , 저자 Ken Robinson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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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많은 사람들이 어렸을 때 한번 쯤 유치원으로 가장한 미술학원에 다녀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 역시 그 당시 기억은 잘 나진 않지만 다녔었고, 어렸을 때 그림일기도 무수히 많이 그렸었다. 그 때 미술학원에서 그림을 그렸을 때는 참 말도 안되는 것을 많이 그렸었다. 하늘이 빨간색이나 연두색과 같은 색을 칠하던지, 아니면 집이 기하학적인 모양으로 그려져 있다 던 지하는 등 말이다. 하지만 그렇게 그렸을 때 아무도 나에게 그건 틀린 그림이라고 지적하여 바로 잡지 않았다. 그래서 지금 현실과 너무 다른 모습의 나의 상상도를 보면 웃음이 나옴과 동시에 현재 갖지 못하는 나의 예술적 ‘상상력’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 한구석이 안타까움으로 가득 찬다. 사실 아이들은 어떤 예술에 대해서도 이상하다고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냥 받아들일 뿐이다. 아이들을 이해한다. 그리고 좋아한다. 아이들은 미술관에 가서 둘러보면서 겁을 내는 법이 없다. 반면에 어른들은 겁을 먹는다. 미술품에는 뭔가 메시지가 담겨있어서 그것에 대해 한 마디 해야겠는데 도대체 뭐가 뭔지 모르니까 말이다. 반면에 아이들은 그냥 받아들인다. 그러다 아이들이 분석을 하기 시작하면 그 천성은 사라진다. 대부분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이후, 아이들은 무엇이 옳고 그른지 점점 판단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우리는 왜 갑자기 그 귀중한 ‘상상력’을 어느 순간부터 잃어버리는 것일까? 단순히 자라면서 현실을 알게 되어서일까? 나는 켄 로빈슨, 루 애로니카의 저서인 ‘엘리먼트’라는 책을 읽고 그 해답을 알 수 있었다. 그들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공교육의 교육 과정’에서 찾는다. 그들이 본 현 공교육의 문제점은 이렇다. 첫째, 교과목에 위계서열이 있다는 것이다. 흔히 공교육에서는 연극과 미술, 음악과 같은 활동을 수학, 영어, 과학 등 보다 하위에 두고 있다는 점이다. 그들은 수학과 과학, 언어와 같은 분야에 점수가 높은 아이들을 위주로 우등생으로 평가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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