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하기 10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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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칭찬한다는 것. 아직 나에겐 좀 어려운 숙제인 것 같다. 내 자신에게 조차도 칭찬을 잘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까. 우리 가족은 대화가 없다. 찬찬히 살아온 시간을 뒤돌아보니 나는 감정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무뚝뚝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어린 시절의 나는 그렇게 칭찬을 받지 못하고 자랐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칭찬보다는 훈계를 많이 듣고 자랐고 포옹보다는 경고를 더 많이 받았었다. 그렇게 자라면서 감정표현이 점점 서툴게 되었고, 무표정인 사람이 되었고, 사람들에게 먼저 철벽을 치고, 그로인해 나조차도 나에게 칭찬과 따뜻한 말을 하지 않았던 거 같다. 그래서 나는 이 악순환을 풀기 위해 먼저 나에게 그리고 가족들에게 칭찬을 해 보기로 한다.

"ㅇㅇ아,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 너 좀 짱." - "응, 고마워.", "ㅇㅇ아, 너 오늘 발표 잘했어." - "네가 열심히 해 준 덕분이야.", "ㅇㅇ아, 아침마다 힘들 텐데 잘 일어나주는 네가 대단해." - "고마워, 더 열심히 정신줄 붙잡고 ......<중 략>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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