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14 김구

목차

1. 사례
2. 평가

본문내용

김구는 통일과 자주독립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추구했다. 김구가 건설하고자 했던 바람직한 국가의 형태는 “통일된 자주독립의 민주국가”이며, “정치, 경제, 교육의 균등에 기초하는 자주독립의 조국 건설”을 지향했다. 바람직한 국가의 경제적 형태로서 사회주의와 자본주의를 지양하는 제3의 길을 제시하였으며, 정치적 형태로서 민주적 절차에 토대를 둔 의회민주주의를 중시하였다. 이러한 “자주적 발전”의 주장은 “자주적 통일”의 주장으로 이어진다. 자주적 통일의 길은 외세에의 “의존”을 통해서가 아니라 민족내부의 자주적 역량을 결집하여 “외세와의 협조”를 통해 민족통일을 이룩하자는 것이다. 김구가 말하는 자주적 통일은 위에 언급한 외교 전략으로서의 균형과 편승을 적절하게 담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중 략>

백범 김구는 근현대사에 이르러 “정치”에 관해서는 가장 많은 조명을 받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김구는 청년 시절 치하포 사건과 같은 의열독립투쟁부터 애국계몽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참고 자료

이상환(2007), “김구의 국제정치관에서 본 21세기 한국의 바람직한 국가전략”, 국제지역연구, p359-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