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론 5주차 과제(치매가족 부양문제점과 장기요양보험제도 문제점 및 개선방향)

목차

1. 치매가족의 부양문제점과 치매가족을 위한 장기요양보험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해 보고 보완점을 제시해 보세요.

본문내용

치매는 ‘dementia’로 ‘원래 정신이 나갔다’, 혹은 ‘제 정신이 아니다’라는 의미의 라틴어 ‘dement’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한자로는 어리석을 ‘치(痴)’와 어리석을 ‘매(呆)’로 표기하는데 의심이 많아지거나 아는 것에 병이 든 상태를 의미하고 있다. 통상 노년기 정신장애의 일종으로 뇌의 기능장애를 일으켜 기억력과 판단, 사고력 등의 장애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병으로 정의할 수 있다. 치매는 ‘인지장애 증상’, ‘인격 및 정서장애 증상’, ‘기능능력의 장애증상’ 등을 동원한다. ‘인지장애 증상’은 기억력, 학습능력, 언어기능, 문제해결능력, 지남력(시간, 장소, 사람의 구별능력), 주의 및 집중력, 판단력, 시공간능력, 그리고 사회적 능력 등의 퇴화를 의미한다. ‘인격 및 정서장애 증상’은 우울증, 공격성, 무기력, 자기중심적 행동, 불안감, 좌절감, 비행행동, 피해망상증, 환각이나 망상, 편집증, 불면증 등의 행동을 의미한다. ‘기능능력의 장애증상’은 운동 기능이 쇠퇴하면서 신체적 일상생활능력(세수, 목욕, 보행, 식사 등)이 저하되며, 자기 보호능력이 저하됨을 의미한다. 즉, 치매는 단계별 임상적 특징에 따라 경도의 차이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증상으로 보호자의 관심과 노력을 요구하는 질환이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치매는 노년기에 주로 찾아오는 질환이고,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기 때문에 치매환자를 둔 가족은 치매환자에 대한 부양이 큰 어려움으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치매환자를 둔 가족이 느끼는 부양 간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적 활동의 제한’이다. 치매환자는 정상적인 생활이 제한되고 중증인 경우에는 거동 자체가 불가능함에 따라 부양가족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할 수 밖에 없다. 둘째, ‘노인과 주 부양자 관계의 부정적 변화’이다. 치매환자와 주 부양자(통상 단위 가족의 가장) 간 관계가 일방적 관계로 변하면서 치매 이전과 이후로 역할 전환이 되면서 관계의 재조정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참고 자료

국민건강보험공단, http://www.longtermcare.or.kr
가족심리놀이터(2011), 치매와 치매환자에 대한 부양가족의 부담 http://blog.naver.com/light_153/70111081538
이미진(2008), 장기요양보험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 강원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