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감상문 + 부동산 통계

목차

Ⅰ.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Ⅱ. 주택보급률
Ⅲ. 주택/주거실태조사
Ⅳ. 미분양 주택현황(종합)

본문내용

LA경찰과 캘리포니아 대학 협력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은 어디를 순찰할고 감지할지 컴퓨터가 범죄발생지역을 예측하여 알려준다. 실제로 효과를 본 그들은 모든 인간의 행동은 예측 가능하며, 규칙적이고 정형화되어 있다고 말한다.
데이비드 하딩은 가격 등락의 규칙을 보고 수학적 규칙을 밝혀내고자 하였고,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규칙을 읽어냄으로써 이익을 만들어내고 있다.
영상을 보다보니 빅 데이터가 우리가 집착하던 변수들을 무시하다시피하고, 빈도를 토대로 원인은 몰라도 결과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활용의 가치는 다방면에서 무한하다.

사람은 도구를 이용해서 다른 동물들보다 우위에 섰다. 하지만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그것들을 기록하고 계승함으로서 더욱 발전했기에 오늘날의 똑똑한 인류들이 존재할 수 있었다. 이렇게 원시시대부터 중요했던 데이터들은 이제 독립학문을 만들 정도로 양이 많아져서 단순한 계승 수단을 넘어 과학적인 설명까지도 할 수 있게 되었다.
과학은 점점 발전하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우리 사회는 점점 더 불확실해지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사회과학을 하는 우리에게 예측을 가능하게 하는 빅 데이터를 필요하게 만든다. 지금처럼 복잡하고 불확실한 사회에서 빅 데이터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에 수학을 적용해 확률을 추론하고 이를 통해 안보, 경제, 의료, 천문학 등 모든 분야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한 답을 주고, 사람들을 불안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줄 수 있다.
하지만 한편으론 빅 데이터를 활용한 예측 시스템의 맹신으로 지금과는 차원이 다른 개인의 파악이 가능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되기도 한다.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처럼 일어나지 않은 범죄를 예측하여 가해자를 사전에 체포하거나 막는 시스템의 등장으로 인간의 자유의지가 법에 따라 무시되고 기계화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