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에 대한 심리학
- 최초 등록일
- 2016.09.23
- 최종 저작일
- 2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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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거짓말이 만연하는 사회에 대한 비판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한 과제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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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거짓말’이 인간의 전유물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 적어도 동물들의 세계에서도 다양한 ‘거짓행위’가 존재한다. 포식자로부터 몸을 보호할 때 또는 자신의 몸을 먹이로부터 숨길 때 몸의 색이나 모양을 주변의 물체나 다른 동물과 비슷하게 만드는 행위나 일부러 다치거나 죽은 것처럼 위장하는 행위가 있다. 물론 동물들의 이 같은 ‘거짓행위’는 자연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전략의 일종이다. 그렇다보니 인간을 포함은 모든 동물은 본래 생존을 위해 ‘거짓행위’를 할 수 있는 존재인 것 같다. 특히 그 중 인간만이 언어생활을 시작하면서 거짓 ‘행위’가 거짓 ‘말’로써 더 고도화된 것인지도 모른다. ‘우테 에어하르트&빌헬름 요넨(Ute ehrhard& Wilhelm Johnen)’의 저서 ‘거짓말의 힘(2013)’에 따르면 거짓말은 최고의 지적 능력이며 이 능력이 없으면 사회생활이 힘들다고 말한다. 적당한 거짓말은 삶의 일부이며 소통의 필수 요소이고, 또 갈등을 없애며 성공을 돕는 다고 한다. 순위에는 욕심이 없으며 1위 후보까지 올라온 것만 해도 기쁘다는 미스코리아 후보나 단순히 친한 오빠와 동생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하는 인기 연예인의 말처럼 때와 장소에 따른 노련한 거짓말은 성공적인 사회생활의 비결로 꼽히기도 한다. 그 때문인지 우리 주변에는 거짓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이 있지만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면 대부분 이해하고 넘어간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인간은 누구나 거짓말을 조금씩 하고 살기 때문에 단순 거짓말까지 일상에서 일일이 따지는 것은 불필요하다. 그러나 언제나 지나친 것이 문제이지 않은가?
몇 해 전까지 우리나라는 유명 인사들의 학력위조와 관련된 사건에 몸살을 앓은 적이 있다. 대표적으로 서울 소재 대학교의 교수로 재직하던 한 여교수의 가짜 박사 학위는 사회에 적지 않은 파장을 주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학력뿐만 아니라 가정사 등의 사생활 까지 꾸며냈었고 모든 것이 거짓으로 밝혀진 후에도 모든 것이 사실인데 믿어주지 않는 다며 ‘억울하다’고 항변했다고 전해진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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