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예술과 전통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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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과에 들어오기 옛날 건축물들을 봐도 그냥 지나치며 흘겨봤었다. 미래의 건축물들을 지을 건축가라는 꿈을 갖고 있는 지금은 과거 우리나라의 건축물들은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오늘날의 건축물과는 어떻게 다른지 알고 싶어졌다. 나는 삼국시대가 우리나라의 전통 건축물의 다양한 특징을 볼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고 생각했다. 힘찬 기상의 고구려, 온화하고 세련된 백제, 금속품과 장신구들로 화려했던 신라 각기 다른 특징을 갖고 독자 적으로 발전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 1’의 목차를 보던 중 ‘삼국 시대 건축과 산성 그리고 금석문’ 이라는 제목에 눈길이 갔다.
삼국시대 때는 서로 영토 전쟁을 많이 했기 때문에 항상 서로를 견제해야만했다. 우리나라가 산지가 많은 지형인 것을 이용하여 공통적으로 삼국시대 나라들의 주요 도시는 산의 윗부분에 위치해 있었고, 그 주위를 성벽이 둘러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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