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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문헌검토
1. 배타적 민족주의
2. 인종주의
Ⅱ. 연구주제
1. 연구목적
2. 연구대상
Ⅲ. 가설설정
1. 분석 변수
1) 종속변수
2) 독립변수
Ⅳ. 개념화와 조작화
Ⅴ. 연구 설계
1. 연구대상
2. 자료수집 및 연구 절차
3. 연구조사 및 연구 기간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문제제기 및 서론
인종주의는 인종에 따른 생물학적 차이가 인간의 능력을 결정한다는 믿음에 기초한다. 앞선 정의는 이미 선천적으로 결정된 능력이기 때문에 특정 인종이 타 인종보다 우월하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인종 사이의 불평등은 필연적인 것으로 다른 인종에 대한 차별을 정당화하고 우월하다고 믿으며 열등한 민족을 멸시하고 지배하는 것을 합리화시킨다.
이와 비슷하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민족주의를 들 수 있는데 민족주의에 기반하고 있는 민족 차별은 인종 차별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또 한국 사회에 존재하는 지역감정, 왕따, 장애인 차별, 성적 차별, 외모나 학력, 가난에 따른 차별 등은 현대에 모호해진 민족주의와 뿌리를 같이한다.(김상섭, 2013)
본 논의와 관련하여 최근 한국의 이민자 증가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2016년 5월 현재 192만 명이 넘는 외국인이 체류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에 대한 민족 및 인종차별적인 사건들이 지속적으로 가시화되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차별정책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어왔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첫째로 불법체류자들의 노동권 보호에 대한 찬반논의가 있으며 둘째로는 일부 외국인 체류자들의 강력 범죄로 인한 차별정책에 대한 도입 논의이다. 이러한 양상은 한편으로는 외국인 체류자들에 대한 차별정책 논의를 불러일으켰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반차별법의 도입과 정책의 필요성에 대한 요구가 야기되어왔다(최서리 외 4명, 2013 이민정책연구원).
또 한국 사회에서 외국인 체류자를 대상으로 갖는 차별과 혐오의 핵심은, 외국인 체류자들 중에서도 어떤 인종이냐에 따라서 그 정도가 상이하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앞선 불법체류자 노동권 사례의 경우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계열의 인종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영미 및 유럽권의 외국인 체류자가 저지르는 범죄에 비하여 불법체류자가 저지르는 범죄에 더욱 큰 차별과 혐오의 기제가 작동한다고 볼 수 있는 점이다.
참고 자료
김상섭, “인종주의 민족차별”, 삶과 지식, 2013.
김종태, “박정희 정부 시기 선진국 담론의 부상과 발전주의적 국가정체성의 형성 : ‘대통령 연설문’과 ‘조선일보’를 중심으로” 한국사회학회, 2013.
박태경, “인종주의”, 책세상, 2009.
설동훈, “외국인노동자 차별과 시민권”, 참여연대 참여사회연구소, 2002.
신지원, 이로미, 이창원, 류소진, “제도적·구조적 인종주의와 반인종차별 정책”, 한국사회학회, 2014.
신지원, 최서리, 이로미, 이창원, 류소진, “반인종차별 정책에 관한 연구: 미국, 캐나다, 호주 사례연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보고서, 2013.
윤인진, 김귀옥 “민족문제의 재성찰 ― 민족주의와 국민정체성”, 한국사회학회,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