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참관기
- 최초 등록일
- 2016.09.16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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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무교(巫敎)는 외래종교인 불교와 유교가 유입되기 이전부터 존재했던 가장 오래된 토착종교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교(무속신앙)는 한국인의 민족적 주체성과 종교관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는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민속을 연구할 때에도 가장 먼저 연구되기 시작한 것이 무속신앙일 정도로 우리의 인식체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는 이러한 무속신앙을 미신으로 여기거나 과거의 것으로 치부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리고 막연한 두려움이나 무서움으로 꺼려하기도 한다.
민속학을 4년 동안 공부해온 학생인 나도 ‘무속’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어 학과정기답사에서도 무속을 주제로 일부러 다루려 하지 않았고, 이번에 굿을 처음 본다는 것에서부터도 알 수 있다.
비가 내리는 날이 흐렸던 2008년 3월 31일, ‘굿’하면 딱 떠오르는 무당일 정도로 유명한 김금화씨의 굿을 보러 다녀왔다.
무형문화재 82-나호로 지정된 김금화의 강화도 진오기굿을 드디어 보게 된 것이다.
가는 날 차 안에서도 굿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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