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본성이 답이다
- 최초 등록일
- 2016.09.02
- 최종 저작일
- 20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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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진화 심리학자의 한국 사회 보고서)
전중환 저. 사이언스북스 2016년 5월 20일 발행
목차
1. 진화 심리학
2. 시스템
3. 결론
본문내용
1. 진화 심리학
인간을 이해하기 위한 동물학이다.
인간의 뇌를 파충류의 뇌, 포유류의 뇌로 나눈다고 하면 파충류의 뇌는 ‘변연계’라 할 것이고 포유류의 뇌를 대충 ‘전두엽’이라 할 것이다. 진화 심리학은 사바나 초원을 달리던 구석기 시대에 만들어진 변연계를 탐구한다. 감춰진 베일을 벗긴다고 해야 할 것이다. 까발려진 사실이 부끄럽지만 그게 인간임을 부인할 수는 없다.
이 책의 메시지는 의식적인 자아 (학습되고 억제된)는 우리 마음의 주인이 아니다. 우리 마음의 주인은 인간을 끌고 ‘램덤 워크’라는 신기를 발휘하는 ‘코끼리’다.
코끼리의 랜덤 워크(random work)에 질서(order)를 부여해 보자는 것이 진화 심리학이다. 그러니 너무 불쾌하게 여기지 말지어다. 저자도 어쩌란 말이냐 하는 아규(argue)를 여기저기서 들은 모양이다. 책 머리에다 자신의 답을 준비해 두었다.
12쪽이다.
<진화심리학이 종종 폭력이나 살인, 아동 학대 같은 사회악을 정당화한다는 오해에 대해서 간략히 짚어보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