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
- 최초 등록일
- 2016.08.24
- 최종 저작일
- 20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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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리말
Ⅱ. 서사분석
Ⅲ. 서술상황과 소통매체
1. 야콥슨의 의사전달 이론
2. 소통 매체로서의 전화 특성
3. 발신과 수신체계
Ⅳ. 맺힘과 풀림의 텍스트 구조
1. 화자 - 수화자 관계 측면(거리→공감)
2. 주인공 개인 측면(이야기되는 ‘나’ / 이야기하는 ‘나’)
Ⅴ.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수용미학은 1960년대 말 서독 문예학계에서 시작된 문학연구의 한 방법론이다. 이것은 문학작품의 이해와 평가를 독자, 즉 수용자의 입장에서 시작해야 한다. 여기서 <수용>이란 문학작품을 읽고 소통하는 행위, 즉 수용자 중심적인 문학연구 자세를 가리키고 있다. <미학>이란 문학연구에 있어서의 이론을 의미한다. 즉 수용미학이란 수용자 중심적인 문학연구이론이다. 독자는 책을 읽음으로써 전달되는 경험을 통해서 소통적인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그리고 작가는 나름대로 이상적인 독자를 정해 놓고 글을 쓴다. 그래서 텍스트와 실제 독자간에는 서로 일치가 되지 않는다. 독자는 책을 읽으며 자신의 상상력을 동원해 빈자리를 메워가며 읽는다. 이와 같이 끊임없이 계속되는 독자의 새로운 상상력은 독서 과정에서 빈자리를 메워가게 된다. 그리고 독서가 다 끝나서 상상적인 대상을 총체적으로 상상하게 된다. 즉 텍스트 전체를 획득하게 될 때까지 한편으로는 머릿속에 계속 상상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이러한 상상을 수정해 나가게 되는 것이다.
박완서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이 작품이 전화라는 소통매체를 사용하여 수화자를 염두에 둔 것이라면 이 작품은 이러한 수용미학적 측면으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텍스트가 될 것이다.
Ⅱ. 서사분석
① 형님이 나에게 전화를 걸어옴
② 증조모님 제사를 잊어버린 것에 대한 이야기
③ 공중전화박스에서 집 전화번호를 잊어버림
④ 연락 없이 늦게 귀가함에 대한 딸들의 성화 - 죽은 아들과 시집 못간 큰딸에 대한 이야기 및 시집 살이
⑤ 친구 명애 아들 및 친정조카 혼사에 손도 맞음
⑥ 민가협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형님의 태도
⑦ 형님 아들 혼사와 죽은 아들(창환)에 대한 기억
⑧ 아들의 죽음 후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이야기 함
ㄱ. 중요한 것이 안 중요해지고 안 중요한 것이 중요해짐
ㄴ. 제삿날이 중요하지 않다.
ㄷ. 남이 나를 어떻게 볼까봐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떻게 보느냐를 중요하게 여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