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미움받을 용기
- 최초 등록일
- 2016.08.20
- 최종 저작일
- 20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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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움받을 용기는 오늘 당장이라도 인간은 행복해질 수 있다는 주장을 하는 철학자를 한 청년이 그 이념을 깨뜨려주겠다는 마음을 먹고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며 시작된다.
저자는 흔히 알려져 있지 않은 아들러의 심리학을 청년과 철학자의 대화체를 통해 설명한다. 이러한 대화체는 플라톤이 자신의 제자들과 이념을 나누기 위해 사용했던 ‘대화체’를 이용한 방법이다. 청년은 자신의 삶에 대해 부정적이며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그는 철학자와 다섯 번의 만남을 이어가며 이야기를 나눈다.
그 시작으로 철학자는 청년에게 아들러를 소개하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생각들을 부정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여기서 말하는 기본적인 생각이란 모든 일에는 인과관계가 있다는 원인론을 말한다. 첫 번째 밤의 대화 주제는 ‘트라우마를 부정한다.’는 것부터 시작한다. 철학자와 청년은 대화체를 통해 아들러의 심리학을 설명하며 우리가 흔히 겪거나 주변에서 한 번쯤을 보았을 법학 익숙한 일들을 예시로 삼는다. 그 예시들에는 청년의 친구가 어렸을 때 부모에게 학대를 받으며 세상 밖으로 나가기를 꺼려하며 은둔형 외톨이가 된 일, 형과 차별을 겪으며 자라 형에게 열등감을 갖고 있는 청년의 이야기, 작은 키로 인해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으나 누군가의 말을 통해 깨달음을 얻게 된 철학자의 이야기처럼 주변에 존재하는 예시들로 아들러의 철학의 설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철학자는 ‘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있다’는 말을 부정하는데 이는 아들러의 심리학에서 ‘목적론’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들러는 청년의 친구가 ‘바깥에 나갈 수 없다’는 것에 대해 나갈 수 없는 것이 목적이며 그 목적을 달성하는 수단으로 불안과 공포를 지어낸다고 하였다. 청년의 친구는 은둔형 외톨이로 지낸다면 가족들의 관심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나갈 수 없다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공포와 불안감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이후 책에서 나오는 아들러의 사상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목적론’이 가장 기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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