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탄생부터 살롱사진(20세기 중반)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아라고가 사진의 출생신고서에 ‘민주적인 예술매체’라고 적어놓는 바람에 일백년 넘게 사진의 예술적 인정에 대해 백 년 넘게 논쟁이 있었다.
예술을 특권층 예술로 자리잡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사진은 산업이지 예술로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결국 파리 법원에 사진이 예술로 인정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여부로 법정에 서게 되었다.
1심 판결에서는 ‘사진은 기술에 의한 도구적 산업이며, 결코 센스와 영감에 의해 창조되는 예술이 아니다’라는 판단이 내려졌지만, 재심을 요청하여 최종 판결에서는 ‘사진은 분명한 예술적 표현수단이며, 사진의 저작권도 창작품으로서 인정된다’라는 확정판결을 내렸다.
우습게도 사진 이외는 법으로 인정받은 예술이 하나도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

3. 자연주의 사진은 19세기 영국에서 발생했다.
‘자연주의 사진’이라는 새로운 사진적 방법론, 새로운 예술과 미학을 주창했던 피터 헨리 에머슨이다.
그는 26살의 한 아마추어 사진가에 불과했지만, 젊었고 그의 시각에는 예술의 모습이 예전과 같아 보이지 않았다.

참고 자료

사진사 드라마 50 : 영화보다 재미있는 사진이야기/진동선/푸른세상/2003(p23-27, p47-52, p6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