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화 정의 및 원인 문헌고찰
- 최초 등록일
- 2016.08.10
- 최종 저작일
-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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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간경화의 정의
2. 간경화의 원인
본문내용
1. 간경화의 정의
간경화증은 말 그대로 간이 딱딱해지는 병이다. 간의 염증이 장기간 지속되어 간세포가 지속적으로 파괴된 결과 간의 섬유화가 초래되고 간 소엽의 구조가 파괴된 대신 간 조직이 재생결절로 대치되는 만성 간질환의 비가역적인 최종단계이다.
간경화증에서는 간이 위축되어 딱딱해지고, 표면은 거칠고 불규칙한 결절을 형성한다.
조직학적으로는 간 전체가 크기가 불규칙한 간실질결절(재생결절)과 불규칙한 섬유성 간질로 이루어지며 때로 괴사를 일으킨다.
간경화는 섬유화에 의해서 혈액, 담즙, 간 대사물질 등의 흐름이 변화되고 간세포, 담세관, 맥관, 그물세포 등이 변할 때 발생한다.
경화로의 진행은 서서히, 오랜기간 동안 일어나며 보통 만성 간질환의 수십 년 후에 발생한다.
간경변증이 진행되면 정상 간세포가 파괴되어 정상 간 기능이 소실되고 간 문맥을 거쳐 간으로 들어가야 하는 혈액이 제대로 들어가지 못해 문맥이 커지고 문맥압이 높아지거나 간암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합병증이 초래될 수 있다.
간경변증의 임상 양상은 무증상부터 황달, 복수, 간성뇌증, 정맥류 출혈 등의 심각한 합병증까지 다양하다.
이러한 합병증이 없는 간경변증을 대사성(compensated)이라고 하고 한 가지 이상 합병증이 있으면 비대상성(decompensated)이라고 부른다.
비대사성 간경변증은 5년 생존율이 20%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합병증이 없는 대상성 간경변증은 비교적 예후가 좋아 5년 생존율이 80%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다.
간경변증은 남성이 여성에게서보다 2배로 흔하게 일어나며 우리나라의 35세에서 54세 연령군에서 4번째의 사망 원인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간경화의 유병률이 높으며, 주요 사망 원인 중의 하나로 2008년도와 2009년도의 간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인구 10만명 당 17.3명과 15.6명으로 사망률 6,7위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적으로는 괴사 후 경변증이 가장 흔한 형태이며 모든 형태의 간경화에서 남성과 유색인종의 사망률이 높다. 미국에서는 사망원인의 8번째 순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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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