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에르와 장, 소설론
- 최초 등록일
- 2016.08.08
- 최종 저작일
- 20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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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모파상, 아마 <목걸이>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지 않을까 싶다. 어릴 때, 책장에 꽂혀있던 세계문학전집 중 꽤나 자주 보던 작품 중 하나였다. 목걸이를 읽고 나서 상당히 신선해 했던 일이 어렴풋이 기억난다. 아마 예상했던 결말이 아니어서 그랬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교훈을 느낄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책들 중 상당히 현실적인 결말이었다. 목걸이를 읽던 그 초등학생이 커서 프랑스 문학에 대해 조금 생각해 볼 수 있는 나이가 되었고, 19세기 역사에 길이 남을만한 대작이 많이 출판되던 시기 모파상은 어떤 글과 문체로 프랑스를 나타냈을까 상당히 궁금했다. 이런 이유로 모파상의 작품을 선택했고 개중에서도 ‘심리소설의 걸작’이란 타이틀이 달린 <삐에르와 장>이 눈에 띄었다. 이 작품은 중편 소설로 상당히 간단한 인물구성과 사건구성으로 심리표현이 뛰어난 작품이다. 또한, 한 책에 그가 발표했던 “소설론” 도 읽을 수 있어서, 소설론을 통해 그가 이야기하고자 했던 것들을 <삐에르와 장>에서 찾아보려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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