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비만 중재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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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아동 청소년의 경우 경제수준의 향상으로 식생활 환경과 생활양식이 크게 변화하면서 섭취하는 열량 및 영양소 량은 증가하였으나 활동량은 줄어들면서 비만증의 발생빈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이경혜,2008) 비만은 각종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비만관리가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기존 중재방안들을 살펴보면 ‘영양캠프‘와 같이 단기적인 캠프활동이 동기부여, 의식고취에 도움을 줄 수는 있으나 지속적인 관리 측면에서는 행사중심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었다. 또한 고등학교의 경우 보건교과 수업시간이 주어지지 않은 학교가 많고, 야간자율학습을 하는 인문계 고등학교일 경우 활용가능한 시간이 적으며, 학부모의 의견을 무시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이런 경우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보다 1일 1시간이라도 집합 운동시간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그리고 체중관리가 필요하다는 의식 변화를 줄 수 있는 캠페인(‘비만’ 2행시 짓기, 2단 줄넘기 20회 이상 휴지 상품 주기, 비만 체험, 비만 예방 슬로건 공모전 등)을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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