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주의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 최초 등록일
- 2016.07.23
- 최종 저작일
- 20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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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정당성의 근거는 안 혹은 밖에서 찾을 수 있는데 전자를 내재주의 후자를 외재주의 라고 한다. 내재주의의 입장에서는 주체의 감각지각이나 내성을 중요시 하고 외재주의의 입장 에서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참인 믿음을 찾고자 한다. 이 두 주장 중 내가 무게를 두는 쪽은 내재주의의 입장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과정과 근거 자체를 신뢰할 수 없기 때 문이다. 사회가 급속히 변하고 그에 맞춰 참이라 믿었던 것들도 변한다. 절대 나을 수 없으리 라고 생각했던 암을 치료하고, 확실시 되된 과학 법칙이나 수학 공식들의 오류들이 계속 발견 되고 있다. 새로운 변화 혹은 믿음 들이 생길 때 마다 믿음 체계를 수정해 가며 진리를 탐구 해 나갈 수 있겠지만 과연 사람들이 그 속도를 맞출 수 있을 것인가가 의문이다. 결국 사람들 은 변화에 발맞추지 못하고 뒤쳐질 것이다. 그렇게 되면 사람들의 주장이 정당성과 멀어지게 될 확률이 크다. 따라서 내가 본 것 내가 들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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