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러너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16.07.19
- 최종 저작일
- 20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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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블레이드 러너를 보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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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블레이드 러너라는 영화를 보고 1982년도의 영화가 맞나 싶었다.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가 우리에게 보여주고 싶어하는 현대 인간사회의 인간성의 결여를 이해하기가 굉장히 어렵기도 했던 것이 사실이다. 사실 한 번 보고 내용을 이해하기가 어려워 추석연휴기간에 다시 보게 되었다. 영화에서 등장하는 미래사회의 큰 틀은 발달한 미국사회의 어두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복제인간은 지구가 아닌 새로운 행성의 개척에 이용되고 사용되고 이러한 복제인간들이 진짜 인간행세를 하는 것을 잡는 경찰인 주인공 데커드가 등장하는 것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넥서스 6라는 가장 최신의 복제인간은 이제 진짜 인간과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지능은 인간과 비슷하고 그 신체능력은 인간을 훨씬 뛰어넘는 존재들이다. 이들이 이러한 고도화된 지능으로 인해 본인들도 인간이라는 존엄성을 찾고 싶어 비행선을 탈취해 지구로 돌아와 진짜 인간처럼 살고 싶어 본인들을 창조한 창조주를 만나려고 하는 것으로써 영화의 큰 스토리가 짜여져 있다. 인간과 같은 모습이나 그들은 단지 복제인간이라는 이유만으로써 수명이 4년밖에 주어져 있지 않다. 그들은 더 살고 싶다.
<중 략>
하지만 우리사회는 끊임없이 복제인간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종교적으로 그리고 과학적으로도 끊임없는 토론이 벌어지고 있고 가장 큰 문제인 인간성의 결여는 현재의 지금 사회에서 예상되었던 모습대로 벌어지고 있다. 복제동물, 그리고 인간의 수명연장을 위한 자신의 복제품을 만드는 문제도 역시 세계적으로 격렬한 찬반문제가 갈려있다. 감독과 작가가 예상했던 미래사회의 경고가 어느정도는 들어맞게 된 셈이다. 영화가 중반부로 흘러가며 인간과 복제인간의 경계가 모호해짐을 보여주게 된다. 복제인간을 만드는 중요한 인물 중 하나였던 세바스찬은 정작 인간이지만 조로증에 걸려 같이 만나는 친구도 없고 집에서 혼자 로봇들과 함께 지내며 외로움을 달래는 존재로써 등장하게 된다. 복제인간들에게 벌어져야 할 상황이 살아있는 인간들에게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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