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진단] 치매의 진단방법(감별진단, 임상적 진단, 진단적 검사)
- 최초 등록일
- 2016.07.18
- 최종 저작일
- 20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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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감별진단
1. 정상적인 노화
2. 섬망
3. 우울증
II. 임상적 진단
1. 병력청취
2. 정신상태와 신경학적 검사
3. 신경심리학적 검사
1) MMSE
2) 7분 검사
3) 시계 그리기 검사
4) CAST
5) 가족보고형 검사
III. 진단적 검사
참고문헌
본문내용
치매환자는 인지능력의 감소를 스스로 깨닫기 어렵고 실제 느낀다 할지라도 이러한 것들을 정상적인 노화과정의 일부로 생각하여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한 치매환자 가족이나 일반 의료진의 치매에 대한 무관심으로 인해 환자의 인지기능 혹은 행동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교육수준과 사회 ․ 경제적 수준이 낮은 가족들이 더욱 그러하며 일반의료진의 경우 치매치료에 대한 비관적인 생각으로 치매의 올바른 진단과 조기발견을 어렵게 하기도 한다.
대개의 신체질환과 마찬가지로 치매도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조기에 치매를 진단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장점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첫째, 치료가 가능한 치매를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여 예후를 좋게 할 수 있고 둘째, 가족에 대한 교육, 사회기반 시설에 대한 안내, 경제적 ․ 법적 문제에 대한 대책마련 등을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 있으며 셋째, 최근 개발된 치매치료제가 초기의 치매에 대해 효과가 있으므로 약물치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치매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생물학적인 방법에 대하여 지금까지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으나 아직까지 임상에서 사용하여 도움이 될 만한 것이 없는 상태이다. 따라서 치매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임상증상에 의존할 수밖에 없으며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질병분류(ICD), 미국정신의학회의 정신장애분류(DSM)와 NINCDS 분류를 통하여 임상적 진단기준이 마련되어 있다.
I. 감별진단
치매진단의 첫 단계는 임상적으로 증상이 비슷한 질환들을 감별하여 치매 유무를 정확히 하는 것이다. 다음과 같은 임상상태는 치매를 감별하는데에 중요하다.
1) 정상적인 노화(normal aging)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 새로운 것을 학습하거나 기억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정신기능이 느려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치매와 달리 이러한 인지기능의 문제는 기억력 외에 다른 인지기능의 영역까지 장애가 일어나지 않으며 일상적인 생활이나 작업수행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참고 자료
치매노인케어론 - 조유향 저 / 집문당 / 2015
치매노인과 사회복지서비스 - 이윤로 저 / 학지사/ 2007
치매노인은 무엇을 보고 있는가 - 오이 겐 저 / 안상현 역 / 윤출판 / 2013
치매 - 고기환 저 / 홍경 / 2015
치매를 산다는 것 - 오자와 이사오 저 / 이근아 역/ 이아소 / 2009
치매 감기보다 쉽다 - 심상용 저 / 예량원 /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