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 / 우에다아키나리 上田秋成 / 우게쯔 모노가타리 雨月物語 / 아사지가야도 浅茅が宿

목차

1.우에다 아키나리
2.우게쯔 모노가타리 - 아사지가야도
3.아사지가야도의 시대 배경 - 오닌의 난
4.지식인으로서 우에다 아키나리의 신념.
5.감상
6.참고문헌

본문내용

<일본사2>
당대 지식인으로서의 우에다 아키나리의 신념
1.우에다 아키나리
1734. 7. 25 일본 오사카[大阪]~1809. 8. 8 교토[京都].
18세기 후반 일본의 뛰어난 소설가·시인.
1)학문을 하며 집필
우에다 아키나리의 태생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단지 4세에 상가에 양자로 보내져, 곧 천연두에 걸려 생사의 경계를 헤매게 되지만, 양부모가 카시마이나리(카쿠하시 신사)에 빌어서 목숨을 건졌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신비적 체험이 후에 아키나리의 신앙이나 창작에 큰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젊은 시절에 아키나리는 따뜻한 가정에서 유복한 생활을 했으며, 쌀을 사고 파는 사람들로 번화한 오오사카 도지마의 기풍 속에서 방탕한 생활도 했던 모양입니다. 정통 학문보다는 해학으로, 희작이나 고전을 여기저기 뒤져가며 읽으며 교양을 높이고, 많은 문화인과 교류하였습니다. 때로는 풍속소설도 썼습니다. 그때 카모노 마부라의 제자로 입문하여 국학을 배우게 되어, 중국의 소설 등에도 친해집니다. 그러한 일본과 중국의 해박한 지식이 바탕이 되어 5권9화의 [우게츠모노가타리]의 구상이 완성되었다고 생각됩니다.
35세 때 쓴 [우게츠모노가타리]는 8년의 퇴고를 더한 후 발행되었습니다. 아홉 단편의 주인공들은, 신분이나 처지는 각각이지만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만남이나 사건에 대해서 죽어도 죽지 못할 정도로 격렬한 집념을 품고 있는 것입니다. 너무나도 외곬수로 상대를 생각하기에 요괴나 망령이나 유령 등으로 변해버린다고 하는 처참하고 슬픈 인간의 이야기입니다. 그것들이, 일본과 중국의 것이 서로 섞여 격조 높은 필치로 그려져 도립된 세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2)관철한 개인주의적 태도
아키나리는, 43세때 의사로서 개업하여 생계를 유지하고, 그 사이에 학문에도 정진했습니다. 견식은 높아 논객이기도 하여서, 당시 국학자로서 고명한 모토오리 노리나가와 서간을 주고 받으며 논쟁도 하였습니다.

참고 자료

『일본사』대한교과서주식회사 2005 박석순
『하룻밤에 읽는 일본사』 중앙M&E 카와이 아츠시
『우게쓰 이야기』문학과 지성사 우에다 아키나리 저 이한창 역
상전추성(上田秋成)의 역사인식에 관한 고찰 김옥희
( A Study of Ueda Akinari`s Understanding of Histo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