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라이언킹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3.07.07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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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라이언킹' 감상문 쓰시는데 좋은 참고가 될 겁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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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러나 언젠가부터 월트디즈니의 대작 애니메이션들이 국내의 극장에서 하나, 둘씩 상영되기 시작하면서부터 애니메이션을 보는 나의 시각은 조금씩 달라지게 되었다. 어린이들만을 위한 오락용 전유물이 아닌, 그 뛰어난 작품성 뿐 만 아니라 여느 실사영화와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하나의 위대한 예술작품으로서 승화된 애니메이션들을 보게 된 것이었다. 사람의 손으로 일일이 그려낸 그림이 아닌, 컴퓨터 그래픽을 통한 3차원 입체 기법으로 표현된 된 이 3D애니메이션의 등장으로 그 동안의 애니메이션에 대한 고정관념은 점차 불식되어갔다.
이렇듯 월트디즈니의 애니메이션에 대한 강렬한 매력을 느낀 나에게 그 첫 감동을 심어준 애니메이션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라이언 킹’이다. 아마도 내가 고등학교 시절에 처음 접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당시의 국내의 대작 애니메이션 시장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었고, 아울러 그러한 장편 애니메이션을 접할 수 있는 기회 또한 거의 없었다. 그저 만화영화 보기를 좋아하는 마음에 별 기대없이 보았던 라이언 킹은 보는 순간부터 나의 눈과 귀를 온통 사로잡아 버린 작품이었다. 마치 살아있는 듯한 동물들의 움직임과 등장 캐릭터 뒤로 펼쳐지는 멋진 광경, 그리고 웅장한 사운드는 그 당시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짜릿함을 선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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