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제8요일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3.07.01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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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창조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그것을 알기 위해선 우선 창조의 과정을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빛과 대지가 만들어지고 여러 피조물들이 만들어 졌다. 최후의 피조물은 인간이다. 따라서 이 피조물이 만든 세상은 창세 기의 혼돈을 알지 못한다. 인간은 인간을 정상과 비정상으로 나누지만, 태초에 그런 것은 없었다. 단지 피조물로서의 인간이 있었을 뿐.
"제8요일"의 드라마는 이렇게 정상과 비정상으로 나뉘어진 두 사람이 만남으로써 진정한 인간으로 창조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많은 사람들은 "이 영화의 제목이 왜 하필 제8요일일까?" 하는 궁금증을 가졌을 것이다. 이 영화의 제목이 <제8요일>이 된 건, 신이 천지를 창조하는데 7일이 걸렸다는데서 연유한다. 신은 만물을 만들면서 6일에 인간을 만들었고, 7일은 쉬었다고 한다. 다음날인 8일은 8요일의 창조, 즉 그리스도의 부활을 의미하는 날이다. 또한 8요일은 억제되었던 인간성의 재생을 의미하는 요일이기도 하다.
너무나 다른 인생을 사는 해리와 조지가 만나는 날인 제 8요일은 달력에서는 찾을 수 없는 일상의 모든 것을 떠난 자유로움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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