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누아르 영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6.07.08
- 최종 저작일
-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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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강의 계획서에 있는 영화 목록을 보았을 때 유일하게 아는 단어로 이루어져 있던 ‘르누아르’라는 영화를 드디어 보게 되었다. 언젠가 르누아르 전시회에 간 적이 있었던 지라 친근감도 들었고 내가 아는 작품들이 어떤 식으로 영화 속에서 풀어져 전개가 될지 궁금하기도 했다.
미스터 터너에서의 윌리엄 터너가 빛에 빠진 심술쟁이 괴짜의 이미지였다면 르누아르는 색에 빠진 행복한 할아버지의 이미지였다. 르누아르가 오랜 기간 관절염으로 고생하고, 아들들도 부상을 당하며 일생이 한편으로는 험난해서 인지 인생 자체가 우울하니 그림이라도 검은 색이 없는 기쁨에 넘치고 활기가 넘쳐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 그의 신념을 담아서 인지 르누아르의 그림들은 마치 요즘 나오는 노란 빛, 밝은 빛의 필터 카메라처럼 생기가 있다. 영화 속에서 나오는 누드화는 여자인 나마저 만져 보고 싶을 정도로 탐스럽고 하얀 가슴과 배에서 생명력 있고, 영화에 나오지 않는 그의 그림에서의 사람들의 모습에서도 싱그러움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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