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에게 편지쓰기] 사회계약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장 자크 루소님 안녕하세요. 작가님께서 1762년에 출간하신 ‘사회계약론’을 저는 250여 년이 지난 2016년에야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작가님께서 주장하신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국가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는 작가님의 주장은 1762년에는 매우 혁명적인 주장이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살아가고 있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 ‘국가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는 것은 진리로서 여겨지고 있습니다. 작가님께서 말씀하신 “사회계약”은 이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보편적인 정치체제로서 역할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자유를 양도하는 대신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부여받고 있으며, 인간이라는 이유만으로도 기본권을 보장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이러한 공정한 계약 하에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제가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은 서로 다른 정치체제에 대한 갈등으로 인해 남과 북이 분단된 채 60년이 넘는 세월을

참고 자료

사회계약론 - 장 자크 루소 저, 김중현 역, 펭귄클래식코리아, 2010.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