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윤리학사(애링턴) -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 및 윤리사상(서양윤리학사)
- 최초 등록일
- 2016.06.28
- 최종 저작일
- 20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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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 윤리학사(애링턴) -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 및 윤리사상(서양윤리학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행위에 대한 목적론적인 접근
2. 어떤 궁극목적이 존재하는가?
3. 행복 : 과연 최고선인가?
4. 영혼의 해부 : 이성과 욕구
5. 본성의 덕
6. 중용의 이론
7. 동기와 쾌락
8. 자의적인, 반자의적인, 자의와 무관한 행동들
9. 실천이성의 덕들
10 심사숙고와 실천적 삼단논법
11 의지의 나약함
12. 이론이성의 덕들
13.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
본문내용
아리스토텔레스(기원전 384-322)는 그리스 북부 마케도니아에 속하는 스타기라라는 곳에서 태어났다. 그는 17세 때 플라톤이 세운 학교 아카데미에서 플라톤과 더불어 공부하기 위하여 아테네로 건너왔으며 그 후 플라톤이 죽을 때까지 20여 년 동안 아카데미에 머물렀다. 그 후에 그는 당시 마케도니아의 왕이었던 필립의 아들을 지도하는 개인교사로 일하였는데, 이 왕자는 후에 왕위에 올라 알렉산더 대왕이 된다. 개인 교사직을 그만 둔 이후 아리스토텔레스는 당시 마케도니아의 지배하에 있었던 아테네로 되돌아왔다. 그는 리케움이라는 하교를 아테네에 세웠으며, 아테네의 반마케도니아적인 분위기 때문에 할 수 없이 그 도시로부터 도망치기 이전까지 그 학교에서 제자들을 가르쳤다. 아테네를 떠나면서 그는 그 곳에서 사형당한 소크라테스의 경우를 떠올리며 아테네 시민들이 다시 한 번 철학에 대하여 죄를 저지르는 것을 막기 위하여 자신이 떠난다는 말을 남겼다고 전해진다.
그가 세운 리케움은 플라톤의 아카데미아와 더불어, 그 후 800년 이상 계속 유지되었는데, 이 두 하교 모두 콘스탄티노플에 기독교 군주가 들어서면서 결국 문을 닫게 되었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사이에는 많은 유사점들이 있지만, 뚜렷한 차이점도 존재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의 형상이론(= 사물의 본질을 이상적이고 영원 불변하는 형상으로 파악하며, 그러한 형상은 일상적인 대상들의 세계와는 분리된 비공간적이고 초월적인 영역에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이론)을 단호히 거부하였다. 그리고 그는 물리적 대상의 형상, 즉 개별적인 사물에 구조를 부여하며 그것을 파악가능한 것으로 만들어 주는 형상이 바로 그 사물의 본질의 개념이라고 생각하였다. 이러한 주장으로 인하여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에 비하여 감각적이고 경험적인 지식을 훨씬 더 중요시하게 된다. 윤리학의 영역에서 플라톤이 생각한 신비주의적인 선의 형상이라는 개념을 거부하며, 자신은 우리가 현실의 구체적인 삶을 살면서 어떻게 좋은 삶에 도달할 수 있는가만을 탐구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플라톤의 이상주의와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주의 사이의 이러한 차이점은 매우 뚜렷하며 그들의 사상 어디에서나 발견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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