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 최초 등록일
- 2016.06.23
- 최종 저작일
- 20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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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면서
2. 책의 구성과 내용
3. 책에 대한 감상
본문내용
# 들어가면서
2015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저널리즘 형식을 초월하여 목소리 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 하였다. 그녀는 전쟁에 참여한 200여 명 여성들의 목소리를 기록. 남자들은 몰랐던 전쟁의 민낯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금껏 전쟁에서 철저히 배제되었던 여자들의 이야기. 침묵을 강요당했던 그녀들의 눈물과 절규의 목소리들이 여기에 담겨 있다.
# 책의 구성과 내용
형식과 범주의 파괴를 고백하는 작가
그들의 운명과 비명을 극화해서는 안 된다는 걸 잘 안다. 그러지 않으면 그들의 울음과 비명이 아닌, 극화 자체가 더 중요해질 테니까. 삶 대신 문학이 그 자리를 차지해버릴 테니까. 이 일이 워낙 그렇다.
문학성이 돋보이는 가슴 아픈 에피소드
우리 감방에 쇠창살이 쳐진 작은 창이 하나 있었어. 창 밖을 보려면 누가 들어올려줘야 가능했지. 그래봐야 보이는 거라곤 하늘은 커녕 감방 지붕, 그것도 한쪽 귀퉁이가 고작이었지만, 게다가 우리는 서로 누구를 들어올려주고 말고 할 힘도 없었어. 우리 중에 낙하산병인 아냐라는 어린 아가씨가 있었어.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