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조 민간악부 목란시와 제자산문 논어를 읽고 감상평

목차

Ⅰ. 북조 민중의 노래, 악부시 목란시(木蘭詩)를 읽고
Ⅱ. 공자의 어록, 제자산문 논어(論語)를 읽고
Ⅲ. 감상을 마치며

본문내용

Ⅰ. 북조 악부시 목란시(木蘭詩)를 읽고

북조 악부시인 목란시(木蘭詩)는 북위(北魏)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추측되는 작자미상의 악부시(樂府詩)이다. 중국문학에서 악부(樂府)란 두 가지 의미를 지닌다.
하나는 북조 민간의 노래를 수집하던 관청의 이름이고, 또 다른 하나는 그 관청에서 수집하거나 모방하여 창작한 작품 자체를 말하는 것이다. 목란시(木蘭詩)는 후자의 범주에 포함된다.
목란시(木蘭詩)는 같은 시기 지어진 공작동남비(孔雀東南飛)와 함께 중국 장편 서사시의 쌍벽을 이루는 작품이기도 하다. 시의 내용을 보자면 이렇다.

<중략>

목란시(木蘭詩)는 육조(六朝)시대의 목란(木蘭)이라는 여성이 늙은 아버지를 대신하여 남장하고 출전하는 이야기이다.
작품은 목란(木蘭)이 군첩 속에서 아버지의 이름을 발견하고 고민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출전을 결심하고 준비하여 마침내, 전쟁 후 돌아오는 일련의 이야기들을 시간적 순서에 따라 서술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작자의 정서를 담은 서정시와는 달리 서술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서사시’라고 말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